취미

아웃 포커싱 사진 찍는 법

내 마음의 저징공간 2025. 4.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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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에는 의외로 복잡한 장소에서도 돋보이는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 처럼 주변 사물이 복잡하게 잡혀 있어도 피사체가 돋보이는 사진의 경우 자세히 살펴보면 피사체 주변의 배경이 피사체보다 흐릿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아웃포커싱이라고 부르는데 배경 처리가 어려운 장소에서 찍고자 하는 대상을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 효과는 사진을 보는 사람의 시선을 원하는 곳에 모아둘 수 있도록 집중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특히 피사체를 강조하는 인물 사진 등에 많
이 사용합니다.
아웃포커싱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아웃포커싱 효과를 얻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조리개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개방하는 만큼 아웃포커싱이 잘되며 조이면 조일수록 아웃포커싱 효과는 사라집니다.
아웃포커싱 효과를 볼 때 의례 등장하는 말이 피사계 심도입니다. 심도를 이야기할 때는 '심도가 깊다', '얕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아웃포커싱된 사진을 피사계 심도가 얕은 사진이라 하며 전체적으로 배경까지 선명한 사진을 피사계 심도가 깊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피사계 심도를 얕게 만들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개방해야 됩니다. 조리개의 수치가 줄어들면 그만큼 촬영할 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범위가 좁아들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대상을 제외한 그 전이나 후의 사물이나 배경은 모두 흐려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지 못하면 엉뚱한 사물이 부각되고 정작 돋보여야 할 피사체는 아웃포커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초점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SLR 카메라에서는 렌즈를 바꿀 수 있는 대신 초점이 정확히 맞지 않고 어긋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렌즈나 카메라의 초점 상태를 조절해야 하는데 건전지나 초점 테스트 용지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초점 테스트를 핀 테스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웃포커싱을 하기 위해 무작정 조리개를 개방해서 는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
진 상태의 인물을 찍을 때 줌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인물이 흐려져 보여서 전체적으로 멍한 느낌을 주는 맥없는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가 조리개 개방일뿐 상황에 따라 조리개를 조이고 다른 방법으로 아웃포커싱의 정도를 조절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아웃포커싱 효과를 잘 이용하면 몇 가지 찍기 어려운 사물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동물원 철장 안에 갇힌 동물도 아웃포커싱을 통해 초점을 안쪽에 있는 동물에 맞추면 철장이 아웃포커싱 되어 울타리 안에 있는 동물을 또렷하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촬영을 위해사는 몇 가지 조건만 충족되면 만족스러운 만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먼저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만점입니다. 줌 기능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카메라 렌즈의 조리개의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조리개
의 수치가 높아지면 여러 가지 단점이 생기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지 못한다는 점입
니다.
셔터스피드가 느려지게 되면 결국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는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실내 촬영이나 날이 어두울 때는 플래시나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는 사진을 찍기 어렵게 됩니다. 더구나 망원 기능을 이용해 떨어진 사물을 아웃포커싱할 때는 사실상 플래시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리개 수치가 조금 높아짐을 감소해서라도 때에 따라 아웃포커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망원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
동물원의 동물을 찍을 때 철망 때문에 초점을 맞추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수동 초점으로 전환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동 초점을 제대로 맞추기 위해서는 삼각대를 놓고 찍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웃포커싱 효과는 조리개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되므로 카메라나 사용하는 렌즈에 따라서 그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에서 아웃포커싱 효과는 생각만큼 잘되지 않는데 비해 디지털 SLR카메라는 의외로 아웃포커싱이 잘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항상 들어맞는 것은 아닙니다.
SLR 카메라라고 아웃포커싱이 잘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조리개가 더 개방될수록 아웃포커싱 효과는 뛰어나고 렌즈의 교환이 가능한 SLR 카메라에서 좀 더 밝은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f2.8이 대부분이며 일부 카메라만이 2.0 이하의 조리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비해 SLR 카메라에서는 좀 더 밝은 렌즈나 더 멀리 찍을 수 있는 망원렌즈를 쉽게 구할 수 있어 강력한 아웃포거싱 효과가 가능합니다.
조리개의 개방 정도가 좋을수록 아웃포커거싱의 정도를 높일 수 있지만 빛이 풍부한 오후의 야외 촬영 시
조리개를 지나치게 개방하면 노출 오버가 될 수 있습니다. A 모드(AV 모드)처럼 설정한 조리개에 따라
원하는 만큼 셔터스피드가 동조될 때에도 광량이과 다하면 셔터스피드가 최대치 이상을 넘어서 노출이
오버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ND나 PL 필터 사용하면 광량을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은 조리개의 상태뿐만 아니라 찍고자 하는 대상과의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서
좌우되기도 합니다. 같은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는 렌즈라고 해도 렌즈의 배율이 높으면 좀 더 강력한 아웃포커싱이 가능합니다. 또한 조리개 값이 어둡다고 해도 300mm 정도 되는 렌즈에서의 아웃포커싱은 밝은 렌즈와 비교할 수 얼을 정도로 배경을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물로 300mm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피사제와 거리가 매우 떨어져 있어야 가능합니다.
충분한 줌 기능을 갖춘 카메라에서도 거리가 멀수록 아웃포커싱 효과는 커집니다. 거리가 먼 곳에 있는
피사체를 줌으로 당겨서 찍게 되면 조리개의 최대 개방상태가 그다지 녹녹하지 못한 카메라에서도 어느
정도의 아웃포거싱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배경과 찍을 대상의 거리가 멀수록 아웃포커싱의 효과는 더욱 거지게 됩니다.


다른 아웃포커싱 효과를 얻는 방법으로는 접사 촬
영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다지 좋지 않은 렌즈밝기를 갖추고 있는 일반적인 디지털 가메라에서 기능이 없거나 얼마 되지 않는 줌만이 가능해 중기능을 이용한 아웃포커싱의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때 매크로 스위지를 컨 뒤에 사진을 찍으면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찍을 때에 한해서 아웃포커싱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풍경을 촬영할 때는 아웃포커싱 되어서는 안 됩니다.
카메라를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부분 별다른 세팅 없이 카메라의 셔터만 누르기도 바쁜데 만약 수동 모드나 조리개 우선 모드와 같은 반자동 모드를 이용해 촬영한다면 어느 정도의 거리 뒤에 있는 대상을 찍을 때 줌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사진이 선명하지 않은 느낌김이 들게 됩니다.
이때는 반드시 어느 정도 이상의 조리개를 조여 주어야 깨끗한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합니다. 조리개를 조여 줄 때는 최대 개방 수지보다 두 스톱 정도 조이면 대개는 당 영한을 갖추게 됩니다. 단 실내 촬영이나 날 할 때는 이렇게 조리개를 조이면 서터스의 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풍경 관영과 같이 조리개를 조주어야 하은상
황이라면 충분히 떨어지는 셔터스피드를 감안해서 삼각대를 놓고 찍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웃포커싱을 위한 3가지 주요 요소

1. 조리개 값 낮추기 : 조리개 값(F)을 낮출수록 빛이 들어오는 면적이 넓어져 더 가까운 범위에만 초점이 맞게 되어 아웃포커싱 효과가 커집니다.

2. 피사체와 배경 사이 거리 늘리기 :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아웃포커싱 효과가 두드러집니다.

3.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 거리 줄이기 : 카메라와 피사체가 가까울수록 아웃포커싱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추가 팁
망원렌즈 사용 : 초점 거리가 긴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더 쉽게 아웃포커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단렌즈 활용 : 단렌즈는 줌렌즈보다 낮은 조리개 값을 제공하여 아웃포커싱에 유리합니다.